왕소참숯불구이의 노련한 불 위에서 피어난다
비가 조금씩 내리던 평일 저녁, 따뜻한 고기를 먹고 싶어 왕소참숯불구이 부평성모병원점에 들렀습니다. 이날은 하루 일정이 길어 식사만큼은 천천히 하고 싶었고, 숯불에 갈비를 구워 먹으면 허기진 속도 달래면서 기분 전환이 될 것 같았습니다. 인천 부평구 육동로18번길 7, 1층이라는 주소를 확인하고 이동했는데 비가 내려 주변을 살피는 데 평소보다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우산을 접으면서 입구를 찾는 순간에는 괜히 한 번 더 주소를 확인했습니다. 목적지만 보고 서두르기보다 건물 위치를 차근차근 확인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습니다. 1층에 자리한 곳이라 도착한 뒤 별도로 층을 찾아 올라갈 필요가 없었고, 식사하러 들어가는 동선도 단순했습니다. 자리에 앉은 뒤에는 갈비를 중심으로 주문하고 불판 앞에 앉아 천천히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숯불구이는 음식이 나오는 순간부터 직접 굽는 과정까지 시간이 이어지는 메뉴라 이날처럼 여유를 내고 싶은 저녁과 잘 맞았습니다.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함께 간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빗소리와 식당 안의 식사 소리가 자연스럽게 섞였습니다. 배가 고프다는 말로 시작한 저녁이 어느새 천천히 먹는 식사로 바뀌었습니다. 1. 비를 피해 입구까지 천천히 갔습니다 왕소참숯불구이 부평성모병원점을 찾아갈 때는 인천 부평구 육동로18번길 7이라는 주소를 기준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날은 비가 내리는 저녁이라 도착 직전에는 주변을 빠르게 둘러보기보다 건물 번호와 도로명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우산을 쓰고 걷다 보니 평소보다 시야가 좁아져서 간판만 찾기보다 주소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수월했습니다. 괜히 급하게 움직이다가 지나칠 필요는 없었습니다. 1층에 위치한 식당이라 건물에 들어선 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과정은 없었고, 입구를 확인한 뒤 바로 식사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골목 진입 전 주차 가능 여부와 이용 방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비가 오는 날에...